스토너

2025. 1. 30. 13:19Book Story/a book

 

 

 

 BOOK 

 스토너 

 존 윌리엄스 


 

 한줄所感 

 누구나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다. 아무리 평범해 보일지라도

 


 

모든 사람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라는 말이 있다. 한 때는 이 말이 너무나도 와닿을 때도 있었다. '그래!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면, 누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람! 지금 겪고 있는 건 주인공에게 꼭 필요한 역경의 시간일 뿐이야!'.

 

시간이 흘러, 이 생각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. '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.... 이 맞을까? 사실 나는 엑스트라, 행인1 정도에 지나지 않을까?'.

 

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. 그래,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은 모두 자신 뿐이지. 그게 아무리 엉망진창이고, 평범하게 느껴질지라도 말이다.

 

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'스토너'는 참 평범한 인물이다. 가난한 농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, '우리 아이만큼은 나처럼 키우지 않겠어!'라는 부모의 마음 덕에 가게 된 대학교. 그곳에서 깨닫게 된 또 다른 재능. 그 재능을 알아봐 준 어른의 등장. 부모에게는 미안하지만 내 꿈을 찾아 떠난 길 위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역경. 대부분 극복해 낼 수 없었던 그 앞에 놓인 역경. 그가 선택한 수없이 많은 회피와 무책임임의 순간. 그럼에도 때때로 강하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나아가던 순간들. 눈 감았다 뜨니 나의 부모보다 나이가 들어버린 나의 모습과 특출 나게 빛나는 성과가 없어 보이기도 하는 일생. 결국 나이 듦에 따른 죽음.

 

무릇 주인공 서사라고 한다면

 

첫째 아무도 꺽을 수 없는 단 하나의 뚜렷한 목표와 신념,

둘째 그 신념을 방해하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,

셋째 그걸 모두 이겨내고 이루고야 마는 '꿈'이라는 이야기 구조가 필수일 것이다.

 

이 중 단 한 개만 빠져도 사람들은 '뭐야, 재미없네'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. 스토너는 이 중 3가지가 모두가 어딘가 50%씩 부족해 보였다. 그래서 이 책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자주 꼽히는 걸지도 모른다.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지만, 인생의 목표는 없는 경우도 많고, 고난 앞에서는 도망가는 선택을 하기도 하니까 말이다.

 

그럼에도 불고하고 이 책의 주인공은 '스토너' 이다.

 


 

주인공 (主人公 )

 

1. 연극, 영화, 소설 따위에서 사건의 중심이 되는 인물.

2. 어떤 일에서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.

바다를 찍고 싶었는데, 우연히 찍게 된 커플들의 귀여운 모습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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